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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의 찬미
마음들이여 감성들이여, 난
저 앞강 건너가기에 앞서
화영의 마음꽃 피워놓고
한가로이 노 저어 나룻배 타겠습니다.
간절히 돌아 슨 바람을 미워하지 못한
내 하나의 감성이
글의 찬미 피워 놀 칼날 하나
바람에 물려놓고 건너가리다.
사랑에서 눈을 떠
사랑에서 눈감고 싶은
감지덕지 시 한이파리
바람의 미소에 심어놓고
노 저어가는 게
내 가는 길 기쁨 일거라면
단 한 번의 놋대질로
연락선 싯귀절 만들겠습니다.
단 한 번의 글의 찬가로
열 백홉 햇살가루 떨어지게
글의 찬미 일어내고
감성을 짊어 매어
글의 갈채에서 저~강 건너 가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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